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 마이어 (문단 편집) == 명대사 == >드라이가 틀리다는 건 아니에요.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걸 시도도 해보지 못한 채 마음을 죽이고 있는 건 이 이상 못하겠어요. 연합과 기사단이 전력을 방어에 치중하느라 구해지지 못하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. 그리고 아린에서 싸우고 있을 사람들. 그리고... 무엇보다도 [[프레이 마이어|지켜주지 못했던... 그리고 지켜야만 했던 사람]]이 있어요. >네가 죽인 사람들. 그래, 그런 거야. '''죽였으면 죽임 당하는 거지'''.[* 에피소드 0 프레이편부터 꾸준히 나오는 대사. 지인들의 대사를 보면 오래전부터의 말버릇으로 보인다.][* 그리고 해당 대사는 [[반 넬슨|앤과 접점이 없는 인물]]도 인용하면서 어찌 보면 나이트런을 상징하는 하나의 대사라고도 볼 수 있겠다.] >누군 짊어지고 싶어서 짊어지냐! [[프레이 마이어|너]]이기 때문에... 사람들을 죽인 게 너이기 때문에… 내가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고…!!! 너를 혼자 내버려 둔 건 나니까! 이제 와서 너에게도...!! 사람들에게도!!!! 사과 같은 걸로 끝날까보냐? >안 되잖아. 프레이. 몇 천의 사람이 죽었어. 너무… 늦어버린 거야. '''잃어버린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'''. >쓸모없는 희생? 깔보지 마. 그들은 산 자의 의무를 다해줬어. 그리고 너에겐 치명적인 기회를 내게 줬지. 나의… 아니. 인간의… 비장의 일격이야. >친구이자 적인 [[프레이 마이어|여왕괴수]]의 앞에 선다. 결국 기사라는 건... 인간을 지키는 자니깐. >그런 거… 당연하잖아…'''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… 프레이를 좋아해'''. >에드:그래서... 누구야 그 녀석은? 앤:너무나도.... 소중한 사람...... >무언가를 이루는 건 정말 어려워. 무언가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힘껏 발버둥 치는 것도 중요하지. [[빈(나이트런)|너]]처럼… 하지만 외골수로 옆을 보지 않으면 정말 중요한 걸 놓칠 수도 있어. 손을 내미는 것도 하나의 용기야. 무언가를 이루는 데에는 고집과 노력 외에 현명함도 필요해. >도와주면 고맙다고 말해. 곤란하면 도와달라고 말해. 혼자 떠안기만 하면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때가 있어. >아이들은 언제나 어른의 등을 바라본다. 기대와 소망을 받아주는 것… 만일 내가…‥ 이 아이들의 영웅이라면. >이제 도망가지 않을게. 네가 기대도 좋은 어른이 될게. 그러니까 계속 손을 내밀어 줘. 그럼 반드시 손을 마주 잡아줄게. >다시 걷는 거다. 죽음만을 지고 살았다. 너무 무거워서 도망치고 말았다. 하지만 나를 보는 아이들의 무게라면... 조금 더 힘내서 소중하게 짊어질 수 있을 것 같다. 그래.. 보고 있으니까‥ 중요한 건‥(내 역할은…) 설령 이길 수 없다 해도 끝까지 맞서는 모습을 뒤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. >인생은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있다. 그러나 분명 행복한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. 살아간다는 거... 그런 당연한걸.. 지켜주고 싶었어요. >위선이라도 [[프레이 마이어|친구]]를 죽인 호칭이라도 그 이름이 필요하다면 짊어지고 갈 거야. 상처를 극복할 생각 따윈 없어. 사과 따위도 안 해. 망가진다 해도 피하지 않고 아파하면서도 계속 마주 볼 거야. >어른의 역할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것. >날 이곳에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… >드라이의 윤리보다 합리를 우선한 피의 세계.... 그를 위한 희생이 가져올 부작용을 알면서도 [[드라이 레온하르트|녀석]]은 택했어. 이건 분명 '불의'라 불려도 할 말은 없겠지. 하지만… 그 불의에 대한 반발과 악의는 결국 자제를 잃고 같은 '불의'로 추락하는 건 흔하지… 리아 넌… 그냥 화를 내고 있을 뿐이야. '''너도, 드라이도 모두를 말려들어 죽게 하는 재앙이 되어가고 있다고!!!''' >다르거나 혹은 무언가 믿는 것이 있으니까. 신념이나 이념, 자유나 개혁, 혁명, 분노, 복수, 종교, 인종. '''이 세상엔 인간이 싸우는 이유 따윈 얼마든지 있어.''' 세상은 그 믿는 것의 다름으로, 불합리로, 행동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감정으로, 혹은 변혁하고 싶은 열정으로, 언제나 갈등하고 삐걱이고 있으니까. '''하지만 그렇게 요동치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. 그리고 앞으로 나가기 위한 요동이 지나칠 땐 해선 안 되는 방법을 쓰기도 하지.''' >결과도 중요하지만 수단은 중요해. 그 선택은 인간의 인격이나 인식이나 마음에 중요한 무언가를 남기고 말지. 그 선택이 사회와 인간의 마음에 남기는 상처는 결국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힘이 있어. 그 힘은 눈에 잘 띄지 않는 형태로… 인간을 침식해 좋지 못한 결과로 이끌지. 정의나 선의를 변질시켜 사람을 흔들어놓지. >언제부터 소중한 사람을 사지로 몰아넣는 게 [[리아 자일|네]] 명예가 된 거야? >정답이 없으니까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. 그 이외엔 방법이 없어. >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는 축복받은 인간은 별로 없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면 깨끗한 인간은 될지언정 세상은 바꿀 수 없어. 그저 깨끗하게 말로만 비판하는 수다쟁이가 되는 걸 선택할 바에는 인간의 전쟁에 끼어들어 방관하고, 죽이고, 살리면서 '''땅에 떨어지겠어.''' >뭐가 될 거냐고 했지? 널 박살내는 자는 어때? [[디오라시스 4세|멍청한 학살자]]. >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파동기도 쓰지 못해. 그럼에도 이기는 자는 강한 자가 아니라 현명한 자다. >안 바쁘면. [[디오라시스 4세|여보]]. >'''내가… 무슨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거야…'''[* 정말로 괴수에 관련된 약속 말고, 사람과 관련된 약속을 지킨 적이 그다지 없다.] >난 말이야, 모두를 구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 거야.[* 어렸을 적, 하탄에서 한 말. 그녀의 이상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.] >Bang![* 참고로 이거 프레이가 푸른 꽃 수십 척으로 연합군을 주무르기 위해 첫 레이저를 발사할 때 한 소리다. 이때 생겼던 푸른 꽃의 거의 대부분은 괴수 묘지라는 우주 구석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. 앤이 아직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남은 꽃들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다.] >샤미르: 인간이기에 인간을 죽여. 잃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복수하지. 그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거야. > >앤: 아니 그건 '''쉬움'''이야. 인간이 지금까지 쌓아온 것의 패배다. 생물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충동과 폭력은 분명 인간적이지만 서로의 합의와 선의로 이루어진 평화라는 부자연스러움은 인간이 바란 이상이야. 충동 따위에게 진 패배자. 너희는 패배해 꼬리를 말은 개들이야. 죽인다는 선택지를 택하지 않기 위해선 너무나 많은 것들이 필요해. 죽이는 건 쉬워 떨어지는 것도 쉬워. 그래도 누군가를 죽이는 것보다 누군가를 믿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선의를 쌓는 것이, 시간이 걸리는 노력이, 그녀가 이루어온 것이, 그 힘듦이 떨어지지 않고 일어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, 나는 믿고 싶어. >실드만 없으면 이 거리에서 날 이길 수 있는 녀석은 없어.[* 독자들이 앤 그만 괴롭히고 빨리 죽여달라고 할 정도로 전성기에 비해 너무나 몸이 안 좋은 앤의 대사.] >사상자를 줄이는 대가로 사람의 책임이나 선의를 위한 노력이나 의지를 기계에게 떠넘기면 결국 인간은 결국... >난, 그렇게 이길 거야. 그렇게 이기지 않을 거면 핵이라도 들고 도시에 가서 테러라도 일으키지. 뭐 하러 날 따라왔지? 우리는 그렇게 이겨야 해. '''자, 떨어지지 않게 꽉 잡는 거야.'''[* 해당 대사가 나오는 상황은 행성을 향해 바다함이 추락하면서 추락에 대비하자는 소리도 되지만, 동시에 증오에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중의적인 의미로 보인다.] >'''나는... 녀석들을 믿어.''' >'''죽였으면 죽어.'''[* 문 2부 5화에서 북부 잔당으로 위장해 앤을 암살하려던 루인의 병력을 단신으로 대치하며 나온 대사. 앤의 이상이 왜곡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